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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1분기 최대실적…매출 2조8,711억·영업익 2,323억


전년 동기대비 영업익 4.5% 늘어…섬유·산업자재 부문 호실적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효성이 섬유·산업자재 부문의 호실적에 힘입어 올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효성은 2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2조8천711억원, 영업이익 2천323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2조8천131억원)과 영업이익(2천223억원) 대비 각각 2.1%, 4.5% 늘어난 실적이다. 특히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1천269억원) 대비 27.0% 늘어난 1천611억원 달성했다.

효성은 섬유, 산업자재 부문 등의 호조와 함께, PP(폴리프로필렌) 생산성 확대와 건설 부문의 경영효율성이 높아진 것이 주요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재무구조도 대폭 개선됐다. 효성은 지난 해 사상 최대 실적의 이익실현 분을 차입금 감축에 집중함에 따라, 연결 기준 차입금이 2016년 말 대비 1천980억원 감소했으며, 2015년 말 159.0%에 달하던 부채비율을 123.3%까지 낮췄다고 밝혔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원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품질 개선, 신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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