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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측 "남몰래 기부, 건강 호전돼 통원 치료 중"


입원 치료중 1천만원 기부…병원 소식지 통해 기부 소식 알려져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구혜선이 치료 중에도 희귀난치성질환 환아를 위해 기부를 했다.

25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환아에게 기부를 한 건 맞다. 본인이 알려지는 걸 원하지 않았았다"라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는 구혜선이 지난달 28일 신촌세브란스 병원를 통해 어린이병원 발전기부금으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병원에 입원 중이던 구혜선은 주변에도 알리지 않고 기부를 했으나, 신촌세브란스 소식지에 실리며 기부 소식이 알려지게 됐다.

구혜선은 최근 알레르기성 질환인 아나필락시스 쇼크로 인해 입원,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에서 중도 하차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구혜선의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 일상 생활에 무리는 없으나 계속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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