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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유발, 경유차 선거유세는 낙선 대상"


서울환경연합, 대선후보 경유 유세차량 대책 촉구 기자회견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서울환경운동연합 회원들이 25일 광화문광장에서 각당 대선후보에게 경유 유세차량 자제와 실효성있는 미세먼지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선후보들이 선거유세 차량으로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인 경유차를 사용한다는 것은 미세먼지 대책 중 교통부분 정책과 인식이 낮은 데서 기인했다고 평가했다. 경유차 배기가스로 생성된 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서울환경연합은 "주요 대선후보들이 미세먼지 보호대책을 10대 핵심공약으로 발표하고 마스크 없는 봄날, 푸른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약속했지만 미세먼지의 주요 배출원인 경유차를 선거유세 차량으로 사용하는 등 모순된 행동을 보여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경유 유세차 운행계획 전면 재검토와 친환경차 전환, 교차로 등 밀집지역 공회전 금지 등 각 정당이 경유 선거유세차량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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