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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통신사, 아마존 알렉사 대항마 개발
디지털 어시스턴트 플랫폼 개발로 AI전쟁서 독자생존 모색
2017년 04월 21일 오후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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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애플 시리와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가 디지털 어시스턴트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유럽 통신사가 직접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 '징고'를 개발하며 기존 업체 견제에 나섰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유럽 통신사 오렌지는 도이치텔레콤과 손잡고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오렌지 최고경영자(CEO) 스테판 리처드는 도너츠 모양의 스피커를 사용해 징고를 시연했다. 징고는 현재 개발단계로 음성으로 음악을 재생하거나 트위터에 글을 게재할 수 있다.



오렌지는 이 플랫폼을 앞으로 스피커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기에 접목해 AI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AI 시장은 최근 통신사들이 차세대 성장분야로 주목하고 있지만 구글이나 애플, 아마존, MS 등의 플랫폼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에 오렌지는 도이치텔레콤과 협력해 디지털 어시스턴트를 공동개발하는 방식으로 우군을 만들고 있다.

오렌지는 또한 아마존 대시버튼과 유사한 라이브 버튼을 개발하고 있다. 아마존 대시버튼은 버튼만 누르면 특정 상품을 온라인을 통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쇼핑툴이다. 오렌지 라이브 버튼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 오렌지가 공을 들이고 있는 상품이다.

오렌지와 도이치텔레콤 등은 기존 망사업의 성장이 둔화되자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로 사업을 확대해 성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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