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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유 차관 "5G 융합생태계 위해 다양한 분야 협력 해야"


미래부, 민·관 협력 '제6차 5G 전략추진위원회' 개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 이하 미래부)가 18일, 최재유 차관 주재로 '제6차 5G 전략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5G 전략추진위원회는 5G 추진현황 및 주요일정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 등을 논의하는 민·관 협의체다. 지난 2014년부터 반기별로 회의를 진행, 올해는 4차 산업혁명과 지능정보사회의 핵심 인프라인 5G 생태계 조성을 본격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

올해 회의는 5G 융합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의료, 교육, 문화 등 타산업 분야 전문가들이 새롭게 참여, 규모도 더욱 확대됐다.

산·학·연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 5G 융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및 규제개선, 성공적인 평창 5G 시범서비스 제공방안 등이 논의됐다.

전문가들은 국내외 5G와 타산업 간 융합서비스 주요 동향을 공유하고, 융합 테스트베드 구축 및 규제개선 등 5G 융합서비스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체적으로 미국, 유럽 등에서 대규모로 이뤄지는 5G 융합서비스 실증사례(자동차, 스마트도시, 광업, 제조업 등)에 대한 주요 동향을 공유, 자동차·미디어·가상현실(VR) 등 타산업 측면에서 바라보는 5G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올해 하반기까지 융합서비스 연구반을 통한 분야별 대표 서비스 시나리오 수립 및 기술 요구사항 분석을 완료하는 데도 의견이 모아졌다.

또 오는 2018년 성공적인 평창 5G 시범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한 5G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을 공유, 국내기술의 국제표준화 추진방안 등도 논의됐다.

최재유 미래부 제2차관은 "5G 시대를 대비해 2018년 평창 시범서비스를 개시하고, 세계최초 상용화를 준비하는 우리나라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인 5G를 기반으로 융합생태계를 조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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