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스타1]최호선, 강력한 조이기로 윤용태 격파


자원을 모두 공격에 투자해 센터 지역 장악하고 윤용태에 압승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최호선이 메카닉 테란의 강력한 조이기로 '뇌제' 윤용태를 격파했다.

최호선은 13일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진에어 SSL 클래식 2017 시즌1'에서 윤용태에 승리를 거뒀다.

이전 2경기와 달리 양 선수는 앞마당 멀티를 가져가며 무난한 출발을 보였다. 최호선이 엔지니어링 베이를 건설하지 않고 메카닉 체제 구축에 집중하자 윤용태는 멀티를 더 확보하고 게이트웨이를 늘리며 힘 싸움을 준비했다.

먼저 움직인 것은 최호선이었다. 센터 지역을 장악한 최호선은 벌처의 '스파이더 마인'을 다수 매설하고 탱크의 긴 사정거리를 이용해 윤용태를 압박했다. 사이언스 베슬까지 갖춘 최호선의 조이기에 윤용태는 앞으로 나오지 못했다.

윤용태가 '발업'이 완료된 질럿을 앞세워 공격을 시도했지만 후방에서 포격하는 탱크의 화력에 드라군이 모두 녹아내렸다. 최호선은 조금씩 전진하며 테란 특유의 '조이기'를 이어갔다.

더 밀릴 수 없었던 윤용태가 마지막으로 공격했지만 탱크 앞에 버티고 있는 벌처와 사이언스 베슬의 '디펜시브 매트릭스'에 막혔다. 결국 윤용태가 항복하며 12분 만에 경기가 마무리됐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스타1]최호선, 강력한 조이기로 윤용태 격파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