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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에스컬레이드' 초도 물량 50대 완판


풀사이즈 SUV 모델, 5월부터 본격 판매 개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캐딜락이 '2017 서울모터쇼'를 통해 선보인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의 초도 물량이 모두 판매됐다.

11일 캐딜락에 따르면 에스컬레이드는 사전계약 10일만에 50대를 넘어 사실상 초도 선적 물량이 완판됐다.

에스컬레이드는 캐딜락의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함축한 풀사이즈 SUV로, 전세계 유명 인사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모델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6년 3세대 모델을 선보인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인 4세대 에스컬레이드는 세련된 외관 스타일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디자인, 향상된 파워트레인 및 연료 효율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김영식 GM코리아 캐딜락 총괄 사장은 "캐딜락 포트폴리오의 정점에 있는 에스컬레이드는 그 압도적인 존재감을 통해 고객들의 폭발적인 성원을 이끌어 냈다"며 "에스컬레이드의 초도 물량 완판 소식은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컬레이드는 오는 5월 본격적인 판매 개시를 예정하고 있다. 국내 공식 판매가는 판매 개시 시점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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