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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 출시 앞둔 쌍용차, 추가 복직 시행


"2015년 노·노·사 3자간 합의서 성실 이행"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 출시를 앞둔 쌍용자동차가 추가 복직을 시행한다.

6일 쌍용차에 따르면 노사는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해 진행해 온 라인운영 방안 협의를 원만하게 마무리하고, 생산대응 인력수요에 대한 추가 복직을 시행키로 했다.

쌍용차 노사는 지난 3월 중순부터 G4 렉스턴 양산을 앞두고 라인 운영 방안과 전환배치 기준 마련을 위해 노사간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생산현장 안정화를 통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를 이어나가자는 취지로 노사 협의를 조기에 마무리 지었다.

이에 따라 생산물량 확대에 따른 추가 복직 인원 60여명은 오는 8일 면접을 시작으로 4월 말까지 소정의 입문 교육 및 OJT(직장 내 교육훈련)를 마친 후 5월 초 각각 현장에 배치되게 된다.

쌍용차 관계자는 이번 채용과 관련 "절차에 대한 투명성 확보와 공정한 기회 제공을 위해 다양한 소통활동은 물론 생산라인 운영방안 노사협의와 함께 복직점검위원회 논의를 거쳐 채용규모를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쌍용차는 지난 2015년 노·노·사 3자간 합의에서 생산물량 증가에 따른 인력채용 수요가 발생할 경우 복직점검위원회에서 논의해 채용규모 및 시점을 결정키로 했다.

이번 추가 복직은 지난 2013년 고통분담을 통한 일자리 나누기 차원에서의 무급휴직자(454명) 전원 복직과 2016년 티볼리 생산물량 증대에 따른 복직에 이어 G4 렉스턴 출시에 따른 추가 인력수요 대응을 위한 3번째 복직이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는 "3자간 합의 사항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시와 신제품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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