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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SW일일교사 강연 프로그램' 진행


ICT 여성기업인, 지난달 SW교육 나서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의 중요성과 올바른 가치를 알리는 'SW일일교사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4일 발표했다.

지난 2014년 12월 윤종록 미래부 전 차관이 강연을 시작한 이래, 총 46명의 국내 대표 SW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연에 참여했다.

지난 3월에는 네트워크, 데이터 보안, 첨단과학교육 등 ICT분야의 여성기업인들이 SW일일교사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달 13일 대구일마이스터고등학교에서 김현주 산들정보통신 대표가 강연을 했다. 이어 지난달 14일에는 이은정 창의공간 대표가 경산 평산초등학교에서, 지난달 31일에는 이영 테르텐 대표가 시흥 군자초등학교에서 강의를 이어나갔다.

여성 기업인들은 'SW혁명과 다가오는 SW중심사회'라는 주제로, ICT 산업현장에서 느끼는 SW중심사회의 생생한 사례를 들어 강의를 이끌어나갔다.

김현주 산들정보통신 대표는 "융합의 가속화로 SW의 적용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지금이 SW혁명시대"라며 "고성능 컴퓨터 칩, 초고속 네트워크, SW‧인공지능 세가지 기술의 결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정 창의공간 대표는 "SW중심사회에서는 SW 경쟁력이 전체 경쟁력을 좌우하고 SW가 전 영역에서 점점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누구나 SW를 배우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영 테르텐 대표는 스미싱(Smishing), SNS를 통한 개인정보 유출 등 사례를 소개하며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SW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통해 사이버강국 대한민국을 만드는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앞으로 미래부는 학생들에게 SW분야 유명인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SW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SW일일교사 강연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다.

이달에는 이원필 한글과컴퓨터 대표, 주낙완 씨엠테스 대표, 이승훈 에이비미디어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SW일일교사 프로그램으로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동영상 강연은 SW중심사회 포털(www.software.kr)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소프트웨어 진로 메뉴의 SW일일교사 게시판, 유튜브를 통해 동영상 강연을 시청할 수 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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