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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문화예술인들의 비전 듣는다


2일 표현의 자유 보장과 블랙리스트 방지대책 밝힐 예정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예비경선 후보가 2일 대학로 동양예술극장 2관에서 더불어포럼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문재인, 문화예술 비전을 듣다'에 참석한다.

문 후보는 이번 행사에서 '문화예술, 미래로 가는 다리'라는 주제 강연을 통해 블랙리스트로 상처받은 문화예술인들을 위로하고 예술창작과 표현의 자유를 기본가치로 세우는 문화국가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밝힐 예정이다.

문 후보는 이 자리에서 '문화예술, 지원은 하되 간섭은 하지 않는다'는 정책 기조와 함께 '표현의 자유 보장과 블랙리스트 재발 방지대책' 등의 구체적인 내용들을 밝힐 예정이다.

문 후보는 향후 ▲문화지원기관의 독립성과 자율성 보장 ▲분권에 기초한 지역문화진흥체계 구축 ▲문화예술진흥기금의 안정적 재원 확보 ▲독립예술영화 적극 지원 ▲공정한 저작권, 공정한 제작, 공정한 분배 등으로 문화예술계를 발전시켜나가겠다는 정책방향도 밝힐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남요원 더불어포럼 문화예술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며 포럼 문화예술위원회에서 활동하는 영화, 방송, 연극, 음악, 웹툰만화, 무용, 애니, 문학, 출판 등 문화예술 분야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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