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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리게스 감독 "한국 볼 소유 전략 필요"


한국에 2-0 승리…"선수들 경험 많이 쌓은 경기"

[조이뉴스24 이성필기자] "한국은 문제점이 전혀 없었다."

호세 로드리게스 에콰도르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 감독이 신태용호에 찬사와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에콰도르는 30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디다스 U-20 4개국 축구대회 3차전 한국과의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2승 1패가 됐지만 골득실에서 한국과 잠비아에 밀려 3위로 대회를 마쳤다.

한국은 비주전의 플랜B를 가동했다. 반면 에콰도르는 남미 예선에 나섰던 주전을 대거 동원했다. 그는 "선수들이 경험을 많이 쌓아서 의미가 있었다"며 테스트 이벤트 참가가 소득이 있었다고 했다.

한국에 대해서는 "한국은 문제점이 전혀 없었다. 역습, 수비 조직력, 볼 소유 등 빠지는 부분이 없었다. (앞선) 2경기를 보면서 70% 정도로 볼을 소유하는 한국을 봤다. 볼 소유는 물론 다른 능력을 보여주는 것이 가능한 팀이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이날 경기만 놓고 판단을 해달라고 하자 "80%의 볼 소유를 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졌다. (본선을 대비해) 볼 소유 전략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고 조언했다.

조이뉴스24 서귀포=이성필기자 elephant1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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