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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2021년 완전자율주행차 선보일 것"


서울모터쇼서 '뉴 M760Li x드라이브' 등 5개 모델 선봬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BMW코리아가 오는 2021년 완전자율주행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래 이동성 혁신 기술을 통해 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목표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30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7 서울모터쇼'에서 이같은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사장은 "BMW코리아는 2018년까지 40종의 신차를 소개하고, 2021년에는 완전자율주행차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2019년부터 핵심 브랜드로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차, 연료전기차 등을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BMW코리아는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강력한 7시리즈'로 불리는 '뉴 M760Li x드라이브'를 비롯해 5개 신규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 서울모터쇼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BMW 뉴 M760Li xDrive는 V형 12기통 엔진을 장착한 플래그십 중 최상위 모델로, 최고출력 609마력, 1천550rpm에서 최대토크 81.6kg.m 의 힘을 발휘한다. 최고속도는 250km/h,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h에 이르는 제로백은 3.7초다.

최고급 인테리어와 독특한 컬러 감성을 갖춘 뉴 M760Li xDrive의 가격은 2억2천330만원이다.

고양=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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