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자산관리 앱 'KB WM 캐스트' 리뉴얼 출시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KB증권(윤경은·전병조)은 모바일 자산관리 애플리케이션 'KB WM 캐스트(CAST)'의 리뉴얼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지난 2015년 업계 최초로 출시된 KB WM 캐스트는 국내외 주식시장 분석부터 금융상품 추천, 자산배분전략, 시장동향 및 투자전략, 경제 상식 등 KB증권의 투자 콘텐츠를 3~4분 내외의 짧은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KB증권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간편 가입절차 ▲관심 카테고리 푸쉬 알림 등 편의기능을 추가했다. 또 일반적인 경제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예능 형식의 내용으로 영상을 구성해 경제 분야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KB증권은 "이번 리뉴얼과 동시에 프로그램 개편도 진행했다"며 "글로벌 시장을 전망하는 'KB증권 WM하우스뷰'를 편성해 경기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과 수혜국가 및 관련 금융상품을 집중 분석했으며, 향후 경기 변화에 따라 수시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KB WM 캐스트는 증권 정보뿐만 아니라 세무, 부동산 등 다양한 주제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향후 KB금융그룹 전 계열사 전문가들로 출연진을 확대해 금융, 경제에 관한 모든 분야로 주제를 확장할 계획이다.

이완규 IPS본부장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최신 금융 정보에 대한 라이브 방송 구현이 가능해졌고 로딩 속도와 인터페이스도 개선해 전문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분야별 전문가 노하우를 집약한 다양한 투자 콘텐츠를 기획·제작해 실질적으로 삶에 도움이 되는 금융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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