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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프리우스 프라임, 4월 韓 공식 출시"


차세대 친환경 PHEV, 서울모터쇼서 국내 최초 공개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한국토요타가 프리우스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을 오는 4월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한다.

한국토요타는 30일 2017 서울모터쇼에서 프리우스 프라임을 국내 시장에 최초 공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일본에서 '프리우스 PHV'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프리우스 프라임은 토요타의 하이브리드 기술과 스타일을 최대치로 끌어 올린 기대작이다. 전기차(EV)의 속성인 강력하고 부드러운 주행과 함께 프리우스 라인업의 특징인 환경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일본에서는 출시 한달 만에 월 판매 목표의 5배인 2천500대 계약을 성사시키며 순항 중에 있다.

프리우스 프라임은 '차세대 에코카'라는 타이틀에 맞게 미래지향적인 느낌의 디자인에 낮아진 무게 중심으로 스포티하고 세련된 인상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뒷면은 토요타 최초 '더블 버블 백 도어 윈도우'를 적용해 탄소 섬유 강화 플라스틱의 바디강성을 그대로 유지하며 경량화를 이뤄냈다.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은 "프리우스 프라임을 시작으로 '뉴 스마트 에코 라이프'를 슬로건으로 한 도약의 새 시대를 열어 갈 것"이라며 "'토요타 비전 2020'을 통해 앞으로도 고객에게 사랑받고 존경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토요타는 이번 모터쇼에서 프리우스와 프리우스V, 캠리 하이브리드, 라브4 하이브리드 등 브랜드를 대표하는 친환경 모델을 대거 전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사진 이영훈기자 rok665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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