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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4월 11일 배포


게임모드·3D·혼합현실 등 구현, 서피스 스튜디오 등 판매국가 확대

[아이뉴스24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다음달 11일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버전을 무료로 배포한다.

업데이트 버전은 새로 출시되는 윈도10 기기에 우선 제공되며 그 후 기존 기기로 점차 배포를 확대한다. 2주일을 기다리고 싶지 않은 경우 MS가 제공한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빌드 최종버전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된다.

윈도10 크리에이터 업데이트 버전의 신기능 중 가장 눈에 띄는 기능은 윈도10 PC 사용자를 위한 새로운 게임모드 기능이다. 이 기능은 컴퓨팅 자원을 게임 실행에 최적화해 고성능 비디오 게임도 윈도10 PC에서 자연스럽게 실행할 수 있다.

MS는 또한 윈도10 X박스앱을 PC에서 간단하게 스트리밍으로 구동할 수 있는 빔스트리밍 기능도 추가했다.

특히 새버전은 창작자를 위한 여러 기능이 탑재됐다. MS는 3D 페인트앱을 추가해 윈도 혼합현실 해드셋과 연동할 수 있는 3D앱이나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

360도 영화와 TV앱도 구현할 수 있으며 윈도 스토어에 전자책 섹션을 새로 마련했다. 이밖에 야간 밝기조정 기능이 들어가 일몰이후 자동으로 청색톤이 줄어 편안한 밝기에서 PC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작은 화면으로 영화나 TV 등을 볼 수 있는 기능과 사용자가 PC에서 멀어질 경우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윈도폰을 이용해 PC를 보호할 수 있는 자동잠금 기능이 추가됐다.

MS는 이 외에 서피스 스튜디오와 서피스북 등 서피스 제품군의 해외판매를 확대했다. 북미시장 외에 유럽과 아시아 일부국가들은 4월 20일부터 서피스 신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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