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센, 김종인 신임 대표 선임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기업 소프트센이 29일 이사회를 개최, 김종인 전 총괄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김 대표는 소프트센의 지난해 매출이 1천억원을 돌파하고 흑자전환한 것과 관련 중추적인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LG엔시스에서 마케팅과 기획부서를 거쳐 공공사업부분장을 역임했으며, 마케팅·전략기획·영업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1월 소프트센에 입사했으며, 인프라사업본부장(전무)을 거쳐 올해 1월 사장으로 승진했다.

소프트센 관계자는 "김종인 신임 대표는 헬스, 공공, 교육 등 다양한 시장에 대한 감각을 보유한 전문가"라며 "회사의 경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AI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전문 기업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는 소프트센을 이끌어 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김종인 대표는 "의사의 질병치료 연구를 지원하기 위해 개발한 빅센메드CDW(Clinical Data Warehouse)의 빅데이터 수집 분석과 관련 기술적 노하우를 기반으로 IBM 왓슨을 결합, 다양한 시장의 새로운 빅데이터 서비스 모델을 적극 개발해 서비스 기업으로 변신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기반 빅데이터 서비스 사업 전개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집중하고 4차 산업혁명의 선두업체로 우뚝 설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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