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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벤처 게임 '추방선거' 한글화 출시 결정


인류 최후의 생존자 12명이 펼치는 치열한 두뇌싸움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인트라게임즈(대표 배상찬)는 니폰이치 소프트웨어(대표 니이카와 소헤이)와 협력해 PS4 전용 어드벤처 게임 '추방선거'를 한글화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추방선거'는 인류 문명이 멸망하고 생존자가 단 12명만 남은 세계를 배경으로 삼았다. 최후의 생존자들은 유원지 '앨리스 랜드'에 고립된 상태다. 유원지 바깥에는 괴물이 배회하므로 탈출이 불가능하다.

게임에서 이용자는 주인공 '이치조 카나메'를 조작해 여동생 '이치조 미사'를 추방한 9명의 다른 생존자에 대한 복수에 나선다.

이치조 카나메는 다른 사람의 거짓말을 간파하는 특수 능력 '공감각'을 사용한다. 이를 활용해 생존자들의 성격과 대인관계, 과거, 약점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3일에 한 번씩 열리는 '추방선거'에서 내쫓아야 한다.

주인공은 다른 생존자를 속이거나 일시적으로 손을 잡는 등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누구를 추방할 것인지는 이용자의 손에 달렸으며, 추방 순서에 따라 주요 스토리도 달라진다.

인트라게임즈 관계자는 "'추방선거'는 스토리 중심의 게임인 만큼 정확한 이야기를 국내 이용자에 전달하도록 번역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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