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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진에어와 아프리카, 마음 급한 팀들의 대결


강등권 탈출이 간절한 진에어와 PS 진출 노리는 아프리카의 만남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강등권 탈출에 안간힘을 쏟는 진에어 그린윙스와 5위 자리 수성에 바쁜 아프리카 프릭스가 일전을 펼친다.

진에어와 아프리카는 28일에 열리는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양 팀 모두 마음이 급하다. 진에어는 강등권인 9위에서 탈출에, 아프리카는 포스트시즌(PS) 진출 마지노선인 5위 자리를 지키는 데 여념이 없다.

비교적 마음이 편한 쪽은 아프리카다. 아프리카는 지난 26일 5위 사수에 최대 걸림돌이었던 롱주 게이밍을 2대0으로 꺾었다. 이번 경기만 이기면 아프리카는 포스트시즌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은 것이나 다름없다.

반면 진에어는 절대 지면 안 된다. 이번 경기에서 이겨야 8위 bbq 올리버스를 따라잡는다. 오늘 열리는 2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콩두와 진에어가 bbq와 아프리카를 각각 2대0으로 완파하면 득실차에서 1점 앞선 진에어가 bbq를 밀어내고 8위에 오른다.

진에어는 지난 1라운드의 좋은 기억을 떠올려야 한다. 1라운드에서 진에어는 아프리카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최근 아프리카의 기세가 좋긴 하지만 그때처럼 압도할 수 있다면 이기지 못할 상대는 아니다.

이제 남은 경기는 2경기뿐이다. 오늘 경기로 양 팀의 운명이 사실상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요한 길목에서 누가 이길 것인지 팬들의 시선이 이번 경기에 쏠리고 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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