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접수

[아이뉴스24 오지영기자]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중견련)와 중소기업청은 '제3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특별법에 의거해 지난 2015년 도입됐다. 중견련은 매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제고하고 사회공헌을 통해 상생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중견기업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중견련은 이번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에서 우수 중견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중견기업 육성 공로자 등 부문에 따라 최고 훈격인 산업훈‧포장을 비롯해 대통령·국무총리·산업통상자원부장관·중소기업청장 표창 등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반원익 중견련 상근부회장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견기업인들의 공적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존경받는 기업인의 롤모델을 확립해 기업 활동과 경제 발전에 대한 합리적인 사회적 인식을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기간은 내달 28일까지며, 중견기업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또는 중견기업에서 부문별 포상후보자를 추천해 신청 받는다. 신청은 중견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중견련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지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강호갑 회장 "중견련, 경제 성장 견인할 것"

• 중소기업계 "분열된 국론 모아 위기 극복 나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