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앞서 두 번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두 사람이기에 이번 열애 인정은 더욱 더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27일 윤현민 소속사 제이에스픽쳐스와 백진희의 소속사 제이와이드컴퍼니 관계자는 두 사람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윤현민 측은 "2015년 MBC 주말드라마 '내 딸 금사월'에서 선후배로 연을 맺은 두 사람은 종영 이후 지난해 4월 경부터 연인사이로 발전해 현재까지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백진희 측 관계자 역시 "두 사람이 드라마 종영 후 지난해 4월부터 교제를 시작해 좋은 만남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윤현민과 백진희는 2015년 9월부터 6개월여 MBC TV '내 딸 금사월'에서 남녀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열애가 처음 불거진 건 드라마가 한창 방영 중이던 지난해 2월이었다. 윤현민과 백진희가 광명의 한 가구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겼다는 내용의 목격담과 사진이 올라와 열애설이 불거진 것. 당시 양측은 "두 사람이 작품을 통해 친하게 됐고, 근처에서 촬영이 끝나 매니저들과 함께 쇼핑을 하러 간 것"이라며 "친한 동료 배우"라고 선을 그었고, 단순 열애 해프닝으로 남았다.
두번째 열애설은 두 달 후인 4월로, 드라마 종영 이후였다. 당시 두 사람이 미국 여행을 함께 하고 있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시발점이었다. 소속사는 "우연의 일치"라며 열애를 부인했다.
1년이 지나 세번째 열애설이 불거져다. 두 사람의 데이트 현장이 한 매체에 의해 목격됐고, 결국 두 사람은 '비밀 연애'를 끝내고 공식 커플이 됐다.
한편 윤현민은 지난 25일 시작한 OCN 드라마 '터널'에 출연 중이며, 백진희는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미씽나인'에 출연했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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