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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긴급투입 장희진, 첫 촬영 모습 공개


제작진과 긴밀한 소통 & 집중력 발휘해 첫 촬영 완료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배우 장희진이 긴급 투입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제작진은 25일 장희진의 촬영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촬영은 해당(장희진)이 자신의 집 앞까지 찾아와 기획사 1호 가수 영입을 제안하는 현준(정겨운)에게 거절의 뜻을 밝히는 내용을 담은 신이다. 일찌감치 현장에 도착한 장희진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촬영을 마쳤다.

장희진은 건강 상의 이유로 하차한 구혜선을 대신해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합류했다. 지난 24일 첫 촬영을 시작했다.

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특별 출연해 짧은 등장만으로도 흡입력 있는 연기를 펼쳐 호평을 받은 장희진은 그간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 '밤을 걷는 선비', '세 번 결혼하는 여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줬다.

이를 바탕으로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모창가수 정해당 역에 낙점됐다. 장희진이 자신만의 색깔로 완성시킬 새로운 캐릭터에 기대가 모아진다.

50부작인 '당신은 너무합니다'는 불꽃 같은 인생을 사는 스타 가수와 이름조차 우스꽝스러운 모창 가수, 두 주인공의 애증과 연민이 얽히고 설키는 인생사를 통해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전하는 드라마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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