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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크레오라 워크숍'으로 아시아 고객 찾아가


루이자 스미스와 글로벌 패션 트렌드 공유, 4월엔 유럽·미주서도

[아이뉴스24 도민선기자] 효성이 지난 6일부터 2주간 중국, 홍콩, 대만 등 3개국의 글로벌 고객사를 직접 방문해 '크레오라 워크숍(creora workshop)'을 진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효성이 이번에 찾아간 아시아 지역 고객사는 중국의 베스트 퍼시픽(Best Pacific), 더룬(Derun), 대만의 뉴와이드(Newwide) 등 원단 및 봉제업체와 중국 리닝(Lining), 홍콩의 빅토리아시크릿(Victoria’s Secret), 갭(GAP) 브랜드 등 총 20개사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효성이 고객사별 특성에 맞는 트렌드 정보를 제공하고, 크레오라와 나일론, 폴리에스터 원사를 활용한 신규 원단 개발을 제안하는 맞춤형 상담 활동이다.

크레오라 워크숍은 2010년에 시작해 올해로 8년째다. 효성은 다음달부터 유럽과 인도네시아, 미주 지역 고객사와도 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효성과 함께 크레오라 워크숍을 진행한 패션 칼럼니스트 루이자 스미스(Louisa Smith)는 오는 2019년 봄∙여름에 유행할 패션 트렌드를 고객사에 제안했다.

루이자 스미스는 "액티브웨어 패션 트렌드가 캐주얼, 수영복, 속옷 등 모든 복종으로 확대 적용되고, 다기능 소재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고 있어 크레오라 프레쉬(creora Fresh)가 더욱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효성은 지난해 7월 론칭한 크레오라 프레쉬(악취 제거 기능)를 전시회와 크레오라 워크숍 등에서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다. 크레오라 프레쉬는 현재 일본 유니클로의 양말, 한국 블랙야크의 스포츠웨어 등에 적용됐다.

크레오 프레쉬는 땀 냄새를 유발하는 암모니아·아세트산과 발 냄새를 유발하는 이소발레릭산 등 냄새 유발 물질을 중화시켜 의류의 냄새를 없애는 기능을 지녔다고 효성 측은 설명했다.

도민선기자 doming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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