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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레드, 25일 국내 출시


106만원부터….9.7인치 아이패드도 판매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애플이 아이폰7에 빨간색을 입혀 내놓는다.

애플코리아는 오는 25일 자정부터 레드 색상을 입힌 아이폰7 시리즈를 판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가격은 아이폰7이 106만원부터, 아이폰7플러스가 123만원부터 시작한다. 저장공간이 128GB와 256GB인 버전만 출시된다. 사양은 지난해 9월 공개된 아이폰7 시리즈와 동일하다.

해당 제품을 구입하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의 후천성면역결핍증후군(AIDS) 환자들을 위한 기금 'RED'에 일정 금액이 기부된다. 애플은 그동안 RED에 약 1억3천만달러를 기부해왔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0년 전부터 우리 고객들은 다양한 애플 제품 구매를 통한 AIDS 퇴치 운동에 막대한 영향력을 끼쳐왔다"며 "이번에 선보이는 아이폰7 한정판은 RED와의 파트너십을 기념해 선보이는 가장 큰 행보"라고 설명했다.

한편, 애플코리아는 같은 날 9.7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신형 아이패드를 출시한다. 가격은 역대 아이패드 중 가장 저렴한 가격인 43만원(와이파이 모델)부터 시작한다.

이 제품은 애플의 자체 개발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A9와 800만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색상은 실버와 골드, 스페이스 그레이 3종으로 출시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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