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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양희 장관 "기업기술지원 차질없이 수행"


과학기술 출연연구기관장 간담회 갖고 '정치중립' 등 강조

[아이뉴스24 박영례기자]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탄핵 정국 등 국정 공백에 대응, 부처 직원과 산하기관, 출연연에 대한 내부 단속에 고삐를 죄고 있다.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과 함께 차질없는 업무수행을 연일 강조하고 있어 주목된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21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서 25개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국정상황과 관련 차질없는 연구수행과 선거기간 중 정치적 중립을 당부했다.

최양희 장관은 간담회에서 "정치 상황에 관계없이 원천기술개발과 중소기업지원 활동이 위축되거나 소홀해서는 안될 것"이라며 평소와 같이 연구개발(R&D)과 기업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강조했다.

출연연구기관은 올해 중소기업 기술개발, 시제품 제작 등에 1천700억원을 투입, 5천300여개의 패밀리 기업 등 중소기업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출연연구기관 공동으로 사회적 현안 해결과 산업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융합연구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올해 3D프린팅 등 36개 과제에 1천4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또 "지난달 정부출연연구기관이 마련한 자기주도 혁신 방안 역시 차질없이 추진돼야 할 것"이라며 "과학기술계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미래부에 따르면, 정부출연연구기관은 최근 조직·인재 경쟁력 혁신, 연구 경쟁력 혁신, 시스템 경쟁력 혁신 등 3개 분야 21개 혁신과제를 선정한 바 있으며, 기관별 실행계획을 수립 중에 있다.

한편 최 장관은 앞서 최근의 정국과 관련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직원조회 및 산하기관장 간담회를 통해 차질없는 업무수행 등을 강조한 바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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