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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2017 아반떼' 출시…"고객 선호사양 UP"


스포츠 '오리지널 트림' 신규 추가, 1천570만원부터

[아이뉴스24 이영은기자] 현대자동차가 고객 선호사양을 강화한 '2017 아반떼'를 출시했다.

20일 현대차에 따르면 2017 아반떼는 운전자 사용 편의성을 강화하고 안전·편의 사양을 확대 운영하는 등 기본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터보 모델인 아반떼 스포츠는 7단 DCT를 기반으로 한 합리적인 가격의 'Original(오리지널)' 트림을 신규 추가했다.

2017 아반떼는 차량 실내로 유입되는 초미세먼지(2.5㎛, 마이크로미터)를 포집해 걸러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이온을 발생시켜 차량 내부의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클러스터 이오나이저'도 장착했다. 특히 주차 시 운전석 도어만 잠금이 해제돼 다른 곳으로 무단 침입하는 범죄 시도를 방지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을 기본 탑재했다.

이와 함께 ▲범퍼에 내장된 초음파 센서로 장애물과의 거리를 감지하고 경보음을 울려 안전한 주차를 돕는 '전후방 주차 보조 시스템' ▲사고 예방과 안전한 주행 환경을 위한 최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 패키지 '현대 스마트 센스' 등을 확대 적용했다.

뿐만 아니라 블루투스 핸즈프리를 전 트림에 기본 적용하고 고급사양인 앞좌석 통풍 시트를 확대 운영하는 한편, 운전석 자세 메모리 시스템(IMS)도 신규 추가했다.

기존 7인치 내비게이션도 8인치로 증대해 시인성을 높이고, 미러링크(mappyAuto)와 애플 카플레이 등 폰 커넥티비티 사양을 추가했다.

아반떼 스포츠는 다이내믹한 1.6 가솔린 터보 엔진에 7단 DCT 기반의 오리지널) 트림을 신규 추가했다. 오리지널 트림은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18인치 휠 등을 적용하고 전용 신규 인테리어(블랙+레드 스티치)를 더했다.

특히 기존 7단 DCT 모델 대비 100만원 이상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현대차는 아반떼 스포츠 전 트림에도 세이프티 언락,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기본 적용했다.

2017 아반떼의 가격은 트림별로 1천570만~2천460만원으로 책정됐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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