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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VO, 유소년배구 꿈나무 위한 교육 만화 출간


'만화로 배우는 Bravo 배구학교' 영상교본도 함께 선보여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이 일반 배구 유소년 꿈나무들을 위한 교육용 교재를 선보였다. KOVO는 17일 배구 교육 만화책과 영상교본(Volleyball-Farm : 만화로 배우는 Bravo 배구학교)을 발간했다.

이번 교재는 유소년 인재풀 확대를 위한 사업의 하나로 제작됐다. KOVO 측은 "이번 교재를 통해 더 많은 유소년 학생들이 손쉽게 배구를 배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OVO 측은 "지난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지속적으로 배구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올라갔지만 한국 배구 미래를 책임져야할 유소년 선수와 배구를 배우는 학생 수는 줄어들고 있다"며 "더 많은 유소년들이 배구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쉽고 이해하기 쉬운 만화와 영상으로 배구 교재를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교재는 서브, 리시브, 세트, 스파이크, 블로킹 등 총 6개 파트로 구성됐다. 각 파트별로 배구 기술들을 유소년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재미있게 만들었다.

배구의 단계적 기술 습득 및 연습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KOVO는 "유소년 지도자들과 배구 기본에 대해 잘 알지 못했던 유소년들에게 표준화된 교육 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KOVO는 이번에 제작한 교재를 재능기 전국초등학교 배구대회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팀들에게 우선 배포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초등배구연맹 및 대한배구협회에도 배부할 예정이다.

KOVO는 "순차적으로 한국배구연맹 홈페이지 및 포털사이트에도 비시즌 동안 업로드를 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유소년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보급한다"고 밝혔다.

조이뉴스24 류한준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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