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한국당 예비경선 돌입, 대선주자 첫 정견발표


17일 비전발표, 19일 팟캐스트 토론회, 31일 전당대회 예정

[아이뉴스24 이영웅기자] 자유한국당 대선 경선이 막을 올렸다. 한국당 예비경선 후보자들은 17일 비전발표회에서 1차 컷오프를 위한 경쟁에 돌입한다.

한국당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보들은 홍준표 경남지사, 원유철, 조경태, 안상수, 김진태 의원, 김관용 경북지사, 이인제 전 최고위원, 신용한 전 대통령직속 청년위원장,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등 총 9명이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동 63빌딩 그랜드볼룸에서 합동연설회인 '후보자비전대회'를 개최하고 대선후보들의 발언을 15분씩 청취한다. 후보들은 각자 자신의 정책과 보수 재건 등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한국당은 비전발표 이후 여론조사를 실시해 상위 6명을 제외한 나머지를 1차 컷오프한다. 이어 19일 팟캐스트 토론회 후 여론조사를 거쳐 상위 4명만을 남기는 2차 컷오프를 진행해 20일 발표한다.

압축된 후보가 확정되면 21일 미디어데이를 갖고 21일 부산·경남·울산, 대구·경북 비전대회를 시작으로 24일까지 전국을 순회하는 비전대회를 실시한다. 이어 25일에는 TV토론을 갖고 26일 책임당원을 대상으로 한 전국 동시투표가 진행된다.

이후 최종 당 대선후보는 31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전당대회에서 확정된다. 한국당 대선후보가 누가 되느냐에 따라 보수진영의 단일화 논의에 영향이 미칠 전망이어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한국당 예비경선 돌입, 대선주자 첫 정견발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