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씨앤씨, 투인원 노트북 '넥스트북 W11SG' 출시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정현씨앤씨(대표 박영환)가 2017년형 투인원 노트북 '넥스트북 W11SG'을 출시한다고 15일 발표했다.

넥스트북 W11SG는 인텔의 중앙처리장치(CPU) 체리트레일X-5 Z8350을 탑재한 11.6인치 투인원 노트북이다.

이 제품은 윈도10이 기본 탑재됐으며, 2GB 램(RAM)과 64GB의 저장공간을 지원한다. TF카드 128GB를 추가해 최대 192GB까지 저장용량을 늘릴 수 있다.

또한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키보드를 제공한다. 이 키보드에는 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가 장착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문자를 식별할 수 있다.

역방향으로 태블릿을 장착했을 때에도 키보드로 입력이 가능하며, 키보드에 설치된 USB포트도 활용 가능하다.

정현씨앤씨는 넥스트북 W11SG의 키보드 커넥터를 7개의 핀으로 구성해 5핀 커넥터를 갖춘 키보드에서는 활성화되지 않는 키보드 기능을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현씨앤씨 관계자는 "더욱 고급스러워진 외관과 세련된 디자인의 넥스트북 W11SG는 신제품을 기다리고 있던 많은 소비자들에게 만족감을 더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넥스트북 W11SG는 3월 중순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정현씨앤씨는 해당 제품 출시와 함께 사은품 증정 이벤트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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