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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프로골퍼 김보령 공식 후원


KLPGA 풀 시드 획득한 실력파…'VR 골프 온라인' 알린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여자 프로골퍼 김보령 선수를 공식 후원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마음골프(대표 문태식)의 골프단 '팀57' 소속인 김보령 선수는 한국 여자 프로 골프(KLPGA) 정규 투어 풀 시드(전 대회 출전권)를 획득한 프로골퍼로, 향후 출전하는 각종 대회에서 카카오게임즈의 기업 브랜드 및 'VR 골프 온라인' 등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게임들의 홍보 활동을 돕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판교 본사에서 마련된 조인식을 통해 김보령 선수의 선전을 기원하며 다양한 형태로 지원에 나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시즌 김보령 선수가 대회에 참가해 거두는 성적에 따라 인센티브도 지급할 계획이다.

조계현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자신의 꿈과 열정을 불태우고 목표를 이루는 과정에 있어 카카오게임즈의 지원이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태식 마음골프 대표는 "카카오게임즈라는 든든한 후원사를 만난 만큼 김보령 선수의 활약이 기대된다"며 "최고의 후원사에 걸맞는 최고의 선수로 만들기 위해 팀57은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9일 미국 게임사 밸브의 스팀VR 플랫폼을 통해 'VR 골프 온라인'을 출시했다. 'VR 골프 온라인'은 VR 모션 콘트롤러를 사용해 가상현실에서 실제 골프를 치는 듯한 시원한 스윙의 느낌과 타격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총 8개 언어를 지원한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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