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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회, '한·미 FTA 활용 10선' 소개


한·미 FTA 상담건수 분석, 주요 상담유형별 조언 제시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한국무역협회 FTA종합지원센터(센터장 김정관, 이하 FTA종합지원센터)는 14일, 한·미 FTA 발효 5주년을 맞아 '한·미 FTA 활용 멘토링 10선'을 소개했다.

한·미 FTA 활용 멘토링 10선은 미국과 비즈니스를 하는 국내 업체들이 FTA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원산지 증명, 품목 분류(관세율), 원산지 결정 기준, 원산지 사후 검증 등을 분야별로 구분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

FTA종합지원센터(지역FTA센터 17개소 포함)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한·미 FTA 관련 상담건수는 연평균 2천200여 건에 달하며, 우리나라가 체결해 발효 중인 15개의 FTA 협정 가운데 한·중, 한·아세안 및 한·EU FTA와 함께 상담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섬유·직물, 기계, 화학·화장품, 가공식품, 전기전자, 자동차부품 등에 대한 상담수요가 많았다. 또 문의분야별로는 원산지 증명, 관세율, 원산지 결정 기준 등 'FTA 특혜관세 적용'과 FTA 특혜관세 적용 이후 관세당국의 '사후검증 대응' 관련 사항이 많았다.

한편, 김상모 FTA종합지원센터 단장은 "한·미 FTA 활용 멘토링 10선을 FTA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교육, 설명회 등을 통해 무역업계에 전파해 우리 기업의 대미교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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