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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 부회장 LG전자 이사회 의장 선임


조 부회장 힘 실어주기, 전문 경영인 체제 강화

[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조성진 LG전자 부회장이 LG전자 이사회를 맡는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조 부회장은 지난 2월 24일 열린 이사회에서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LG전자가 조 부회장 1인 대표 체제로 변경됨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존에는 3명의 사업본부장이 각자 대표로 이사회에 참여해왔다.

조 부회장이 이사회를 맡음에 따라 구본준 LG 부회장은 사내이사로 이사회에 계속해서 참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는 17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구 부회장과 정도현 LG전자 대표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을 사내 이사로 재선임한다. 정관상 이사 정원을 9명에서 7명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조준호 LG전자 MC사업본부장 사장은 사외이사가 이사 총수의 과반수가 돼야 한다는 상법상 규정에 따라 이사진에서 빠진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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