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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구미 핫플레이스' 설빙 구미 금오산점


인근 금오산 올레길 산책 후 쉼터로 각광…다양한 디저트 메뉴 인기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경북 구미 금오산 올레길은 공업도시 구미의 최근 자랑거리다. 금오산 올레길은 구미시가 지난 2008년부터 2015년까지 금오지(금오저수지) 일원에 조성한 약 2.4㎞ 코스의 산책길이다.

요즘 이곳이 입소문을 타는 이유는 넓은 수변을 끼고 있는 올레길이 금오산 아래에 있어서다. 올레길을 걷다 보면 잔잔한 저수지와 금오산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내며 혼자서 사색하기 좋은 곳으로도 추천받고 있다.

약 40여 분 구간인 금오산 둘레길은 구미역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기차여행을 선택한 방문객에도 최적이다. 또 금오산 둘레길 주변엔 금오산, 생태공원, 야영지 등 여행지가 곳곳에 모여 있어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카페거리도 조성돼 있다. 구미역과 올레길 사이의 카페거리에 위치한 코리아 디저트 카페 설빙 금오산점은 금오산 일대를 방문한 고객들의 발길을 붙잡고 디저트 타임의 즐거움을 색다르게 제공한다.

설빙 금오산점은 금오산 올레길 아래의 공영주차장 가까이에 위치한다. 매장 인테리어는 브라운 계열의 색상을 조화롭게 사용해 빈티지하면서도 모던한 공간을 연출했으며 웰빙과 힐링의 콘셉트 아래 밝은 옐로우 계통의 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로 편안함을 자아낸다.

주말 여행객으로 분비는 설빙 금오산점은 연인, 가족 단위 방문 고객들뿐만 아니라 구미 주민들로부터도 인기다. 근처에 경북외고와 구미여중이 있어 10대 학생들이 즐겨 찾는 디저트 카페로 손님 연령대가 다양하다.

설빙 금오산점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단연 설빙의 시그니처 메뉴인 '인절미 빙수'다. 설빙 특유의 우유 얼음 베이스 위에 고소한 콩고물과 쫄깃한 인절미를 올려 맛을 낸 '인절미 설빙'은 빙수에 팥이 들어가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면서 우리 식재료를 맛있게 활용해 한식 디저트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었다고 평가받는다. 실제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또 설빙은 우리나라 전통 식재료와 함께 제철과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을 통한 건강한 디저트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 오직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생딸기 설빙'은 겨울철 출하 시기에 맞춰 거둔 생딸기를 사용해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면서 매년 겨울철 베스트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최근엔 봄의 트렌디한 제철과일인 청포도를 활용한 디저트로 '리얼청포도 설빙', '생딸기청포도 설빙' 등 봄 시즌 디저트 메뉴를 선보여 인기를 얻고 있다.

설빙 관계자는 "이번 주말에는 넓은 수변을 낀 구미 금오산 올레산에서 절경을 볼 수 있는 산책도 즐기고 설빙의 건강한 디저트도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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