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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맞이 신세계百, 110만 송이 '봄 꽃 정원' 변신


'신세계 러브즈 스프링' 주제로 다양한 봄 행사 펼쳐

[아이뉴스24 장유미기자] 신세계가 새 봄을 맞아 '신세계 러브즈 스프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봄 이벤트를 펼친다고 5일 밝혔다.

먼저 신세계백화점은 모든 점포에 개나리, 진달래, 수선화, 수국, 튤립 등 40여가지 봄 꽃 총 110만송이를 매장에 가득 채워 봄 꽃 정원처럼 꾸몄다. 특히 본점에는 가로 7미터, 세로 20미터에 달하는 생화 연출물을 매달아 봄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게 했다.

대구신세계는 가로·세로 각각 7.4미터, 4.2미터, 높이 4미터에 이르는 1층 정문 공간을 나무 넝쿨과 봄 꽃 등 연출물로 장식했으며 생화에서 나는 향기로 실내정원에 들어온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봄 꽃에 어울리는 나비도 백화점에 등장한다. 신세계는 증강현실 기술을 이용한 신세계판 포켓몬고 게임 '봄나비 잡기(Butterfly Catch)' 이벤트를 선보이고 핸드폰을 통해 봄 나비를 잡을 수 있게 했다.

신세계백화점 어플로 즐길 수 있는 이 게임은 메니페대왕노랑나비, 클라우디나아그리아스나비, 끝주홍큰흰나비 등 세계적인 희귀 나비를 획득할 수 있고 예쁜 꽃다발과 5천원, 2만원 금액할인, 커피 이용권 등 다양한 쇼핑혜택을 제공해 재미를 더했다.

신세계백화점 박순민 영업전략담당은 "꽃샘 추위로 야외활동보다 도심 백화점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완연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봄 꽃 정원으로 매장을 꾸몄다"며 "증강현실을 이용한 봄 나비 게임 등 다양한 이벤트와 푸짐한 쇼핑혜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봄 매출수요를 선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미기자 swee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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