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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소니,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공개


엑스페리아XZs, XA1, XA1 울트라 등 4종 베일 벗어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소니가 신형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4종을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선보였다.

소니는 27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신제품 발표회를 열고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 ▲엑스페리아XZs ▲엑스페리아XA1 ▲엑스페리아XA1 울트라 총 4종의 스마트폰을 소개했다.

이 중 전략 스마트폰은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이다. 이 제품은 4K 울트라HD 해상도의 5.5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하이다이내믹레인지(HDR)를 지원해 이미지나 영상 콘텐츠를 좀더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은 ▲퀄컴 스냅드래곤835 ▲1천900만화소 후면카메라 ▲1천300만화소 전면카메라 ▲3천230mAh 일체형 배터리 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는 새로운 모션아이(Motion Eye) 카메라 시스템이 탑재됐다. 모션아이 카메라는 타 스마트폰 대비 4배 느린 960fps의 수퍼 슬로우 모션 비디오 촬영 및 재생 기능을 지원한다.

엑스페리아XZs의 경우 카메라는 엑스페리아XZ 프리미엄과 동일하지만, 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가 채용됐다.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20이 들어갔다.

엑스페리아XA1과 XA1 울트라는 지난해 공개된 엑스페리아XA의 후속작이다. 위 두 제품보다는 사양이 다소 낮은 중저가 스마트폰이다. 둘 다 미디어텍의 헬리오P20를 내장했다. 화면 크기는 XA1이 5인치, XA1 울트라가 6인치다. 해상도는 HD다.

후루미 히데유키 소니모바일 부사장은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에 최고의 기술을 입히는 데 중점을 맞춰 스마트폰 포트폴리오를 발전시키고 변화시켜왔다"며 "4K 디스플레이로 새로운 감동과 경험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니는 이날 멀티터치 기능이 담긴 프로젝터 '엑스페리아 터치' 를 공개했다. 이는 23인치 HD 해상도의 터치스크린을 구현하는 상호작용형 프로젝터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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