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5네트웍스, 새 애플리케이션 보안 솔루션 선봬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F5네트웍스가 새로운 보안 제품군 '헤르쿨런'과 클라우드 기반의 웹애플리케이션방화벽(WAF) 서비스 '실버라인 WAF 익스프레스'를 출시했다고 27일 발표했다.

F5는 헤르쿨런 보안 제품군 중 ▲헤르쿨런 SSL 오케스트레이터 ▲헤르쿨런 디도스(DDoS) 하이브리드 디펜더를 먼저 선보였다.

헤르쿨런 SSL 오케스트레이터는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암호화(SSL/TLS)로 인해 발생한 가시성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용 하드웨어와 사용할 경우, 뛰어난 암호해독 능력을 지원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헤르쿨런 디도스 하이브리드 디펜더는 대규모의 디도스 공격에 대해 다계층 방어를 제공한다. 1초 미만의 시간 차 공격을 완화하고 정교한 애플리케이션 계층 공격에 대한 가시성 등을 지원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버라인 WAF 익스프레스는 F5의 클라우드 기반 실버라인 플랫폼을 활용, WAF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안 전략을 수립해 웹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공격, 매개변수 조작, 봇 등이 포함된 위협으로 부터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한다.

모한 벨루 F5 네트웍스 아태지역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디지털 중심의 경제로 옮겨가는 데 있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이 핵심이고, 이를 위해서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 자산이 가장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업들은 기존의 보안 아키텍처(설계)를 재점검하고, 가장 취약한 부분으로 부상하고 있는 애플리케이션과 사용자에 대한 보안 솔루션에 집중해야 한다"고 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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