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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 캐릭터 상품…온라인 쇼핑몰서 만난다


웹젠, 게임 IP 활용 콘텐츠 제작·기획상품 판매 늘린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웹젠(대표 김태영)은 온라인 스토어 '뮤 브랜드샵'을 운영한다고 27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지난 13일부터 인터넷 쇼핑몰인 인터파크(대표 강동화, 박진영)와 제휴를 맺고 '뮤 레전드 아트북'과 '뮤 스마트폰 케이스' '뮤 티셔츠' 등의 브랜드 기획상품(MD) 판매를 시작했다.

'뮤 레전드 아트북(소장판)'은 게임 속 주요 대륙과 게임 캐릭터 및 주요 무기 등의 일러스트가 3천여개의 원화와 스케치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뮤' 시리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개별 게임 쿠폰들도 동봉돼 있다.

웹젠은 지난해부터 게임회원 저변 확대를 목표로 주요 게임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하는 콘텐츠 및 파생 상품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해 왔다. 웹툰 등 콘텐츠 사업으로 게이머 외의 대중 역시 자사 게임 브랜드에 접근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게임회원들의 충성도는 더 높이기 위한 취지다.

웹젠은 올해부터 '뮤' 외에도 자사 게임 IP들을 활용해 웹툰·드라마 등의 콘텐츠 사업과 피규어·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IP 사업을 점차 확대하기로 했다.

회사 측은 "지난해 여러 온라인 쇼핑몰과 온라인 브랜드몰인 '클럽웹젠 뮤'의 운영을 시작하면서 첫 사업에 나섰다"며 "지스타 2016 기간에는 '뮤 레전드' 온라인 특별 판매전을 기획해 사전예약 9시간만에 1천부를 완판하는 등 긍정적 시장 반응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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