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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
LG 'OLED·나노셀' TV 선공…삼성 'QLED'로 응수
화질 경쟁 본격화, 소비자 선택에 따라 희비 갈릴 듯
2017년 02월 23일 오후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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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문기기자] LG전자와 삼성전자가 국내 TV 시장을 두고 본격적인 경쟁 체제에 돌입한다. LG전자가 먼저 나섰다. 시그니처와 OLED TV를 앞세우는 한편, 나노셀 TV로 삼성전자 QLED TV에 대응할 방침이다.

LG전자는 23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올레드 TV'와 나노셀 기술을 적용한 '슈퍼 울트라HD TV'를 국내에 정식 소개했다.



LG전자는 투트랙 전략으로 국내 시장을 공략한다. 단순 도식화하면 '올레드(OLED)'와 'LCD'로 구분된다. 올레드 계열은 초프리미엄 브랜드 '시그니처'를 통해 벽걸이가 가능한 'W' 시리즈를, 화질뿐만 아니라 사운드와 편의성을 향상시킨 '올레드TV'가 있다. LCD 계열은 색정확도와 재현력을 높일 수 있는 나노셀 기술을 포함한 '슈퍼 울트라HD TV' 제품군이다.

올레드는 백라이트 대신 유기물을 증착해 각각의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는 자발광 방식이다. 높은 색재현율과 명암비, 빠른 응답속도, 넓은 시야각, 완벽한 블랙 표현 등이 가능하다.

LG전자는 지난해 시그니처 라인업과 차별화하기 위해 웰페이퍼 디자인을 적용했다. 화면 부분과 이노베이션 스테이지로 구분된다. 화면은 벽에 걸어놓은 채로 스피커 등의 별도 부품들을 하단에 따로 배치하는 방식이다. 둘 사이는 유선으로 연결돼 있다.

올레드 TV에 LG전자는 돌비 입체음향 시스템인 '돌비 애트모스'와 다양한 HDR 규격을 적용했다. HDR은 어두운 부분을 더 어둡게, 밝은 부분을 더 밝게 구현해 또렷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기술이다.

편의성을 위해서는 '웹OS 3.5'를 적용했다. 매직 리모컨 기능을 추가하는 한편, 다양한 프로그램 정보를 한 번에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규 시그니처 올레드 TV W는 오는 25일 65인치 모델부터 출시된다. 가격은 1400만원이다. 77인치 모델은 상반기 중 판매가 시작된다. 울트라 올레드 TV는 총 10개 모델로 구성됐다.

기존 LG디스플레이 IPS LCD 패널을 사용한 LG전자 '슈퍼 울트라 HD TV'는 나노셀 기술을 적용했다. 1나노미터(nm) 크기의 미세 분자구조를 활용한다. 패널 위에 극미세 분자를 덧입힌 '나노셀' 기술은 색의 파장을 나노 단위로 더욱 정교하게 조정해, 보다 많은 색을 한층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LG전자는 올해 30여개의 모델을 출시한다. 이 중 나노셀 적용 제품은 절반 이상이다. 가격은 나노셀 55인치 모델이 240만원부터, 65인치는 450만원부터 시작한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 부사장은 "지난 CES에서 많은 올레드 TV가 출품됐지만 그 중 LG전자 올레드 TV가 베스트 오브 베스트 상을 수상했다. 가장 좋은 올레드 TV로 꼽힌 것"이라며, "올레드를 중심으로 프리미엄 시장을 개척하는데 노력하는 한편, LCD에서도 나노셀 기술을 통해 확고한 시장 선점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퀀텀닷 기술을 활용한 'SUHD TV'에 이어 올해는 'QLED TV'로 시장 공략에 나선다.

QLED TV는 기존 SUHD TV와 비슷한 퀀텀닷 필름을 사용하기는 했지만 퀀텀닷 쉘 외곽을 산화알루미늄으로 덮어 좀 더 정밀한 색표현과 정확도를 구현한다. 밝기를 높이면 색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단점도 잡아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할리우드 스튜디오들의 콘텐츠 제작 기준인 DCI-P3 색영역을 정확하게 구현할 뿐만 아니라 이보다 더 세밀한 기준인 컬러 볼륨까지 100% 구현한다. 메탈 퀀텀닷 기술로 기존 2차원 색 좌표에서는 구분하기 힘들었던 차이까지 표현한다.

QLED TV는 최고 밝기 1500에서 2000니트(nit)까지 구현한다. 색 표현 범위를 넓히기 위해서는 밝기 저하를 감수해야 한다. 반대로 밝기가 높아지면 색 정확도와 시야각의 문제가 발생한다. 삼성전자는 이 부분을 해결해 더 깊은 블랙을 표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디자인적으로 베젤리스 화면과 클린백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했다. 주변 기기를 투명 케이블인 '이비저블 커넥션'으로 연결해 눈에 띄지 않는다.

사용자경험(UX) 강화를 위해 '스마트 허브' 경험을 모바일로 확대했다. 라이브 방송과 주문형 비디오(VoD) 등 보고 싶은 콘텐츠를 TV의 '스마트 허브'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일관되게 구성한 '스마트뷰(Smart View)' 모바일 앱을 통해 한 번에 시청할 수 있다.

지능형 음성 인식 기능을 통해 음성 명령도 내릴 수 있다. TV의 모든 메뉴 기능도 명령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볼륨이나 화면 밝기 조절도 음성으로 바꿀 수 있다.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은 "2017년에는 QLED가 TV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며, "삼성 QLED TV는 초고화질 시청 경험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HDR 구현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자평했다.

김문기기자 mo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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