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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소시지' 상품화 성공…중국 4개 온라인몰 론칭


aT, "2세대 어육소시지로 對중국 영유아식품 시장개척 진행"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국내 최초로 상품화에 성공한 '참치소시지'가 중국 영유아 전문 온라인 쇼핑몰인 무잉즈쟈(母婴之家)를 비롯한 4개 온라인몰에 론칭됐다.

어육소시지의 지난해 대 중국 수출량은 1천932만불을 기록하며, 연평균 175%의 성장률을 이어가며 수출 효자 수산식품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기존 어육소시지 제품이 큰 인기를 얻으면서 브랜드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OEM제품도 늘면서 성장 한계를 느낀 가운데 흰살 생선 대신 참치어육을 이용해 만든 신개념 제품이다

이 제품은 aT 상하이지사가 한국 영유아식품 전문 수입업체인 상해장화국제무역유한공사와 국내 참치 1차 가공 전문업체인 미주물산을 연결해 중국에서 2세대 어육소시지 제품으로 육성하고자 개발한 전략품목이다. 그동안 많은 가공업체들이 참치를 원료로 소시지를 만들려다 실패했었던 것을 최초로 완성했다.

2월 22일부터 28일까지 온라인 홍보판촉행에 들어가는 무잉즈쟈는 2003년에 설립된 중국 영유아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회원수가 7천만명에 달한다. 또 둬둬윈(朵朵云), 탕투안마마(湯团妈妈), 위에추(悦楚)는 알리바바 그룹 산하 쇼핑몰인 타오바오 내 영유아용품 분야 파워셀러 매장들이다.

aT 백진석 식품수출이사는 "그동안 거듭된 시도에도 불구하고 개발이 어려웠던 참치소시지 제품 개발이 성공해 2세대 어육소시지로 대중국 영유아식품 시장개척을 진행하게 된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참치소시지가 증국 내에서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중국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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