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닷컴, IDG 콘퍼런스서 빅데이터 안전 활용 방안 공유

[아이뉴스24 성지은기자] 파수닷컴은 지난 21일 IDG가 개최한 '제 7회 비즈니스 임팩트 & 빅데이터 2017'에 참가, 프라이버시 데이터를 안전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빅데이터와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맞이해 데이터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데이터는 전 산업 분야의 핵심 요소가 되고 있다. 데이터 중개업 시장 규모는 20조원에 달하고 관련 기업도 4천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빅데이터의 효용성을 인정하고 있으나, 기업들은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비즈니스 모델에 확신이 없는 상황. 이에 확산이 활발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

파수닷컴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빅데이터 프라이버시, 경제 활성화의 밑거름'을 주제로, 실제 국내·외 빅데이터의 활용 사례와 전략을 소개했다. 또한 빅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손상시키지 않으면서 개인정보 비식별조치 가이드라인을 충족할 수 있는 방안을 공유했다.

임성우 파수닷컴 이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수집된 빅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고 활용하는지가 기업의 경쟁력을 좌우한다"며 "적극적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시장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재식별 위험과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를 줄여주는 솔루션과 컨설팅 서비스를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파수닷컴은 비식별화 기술을 기반으로 최적의 알고리즘이 적용된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 디아이디'를 제공하고 있다.

애널리틱 디아이디는 개인정보 비식별 조치 가이드라인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보호법, 미국 의료정보보호법(HIPPA),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 규정 등 다양한 국내외 규제 및 표준을 지원한다. 현재 금융보안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방부 등에 적용됐으며, 의료기관에 수주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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