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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동부산점 설립 2천억 투자…500개 일자리 창출


21일 부산시와 양해각서 체결…2020년 전국 6개 매장 진출 계획

[아이뉴스24 유재형기자] 이케아(IKEA)가 부산 진출을 본격화했다. 이케아코리아와 부산시(부산도시공사)는 21일 '이케아 동부산점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케아는 부산광역시 기장읍 당사리와 시랑리에 조성 중인 '부산 오시리아 관광단지' 내 동부산점 출점을 준비 중이다.

이날 이케아코리아는 "금일 부산시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동부산점은 이케아가 공표한 2020년까지 전국 총 6개 매장을 구축한다는 계획 중 포함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이케아는 이번 부산 진출을 위한 신규매장 설립에 총 2천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며, 500여개의 지역 일자리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이케아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더 좋은 생활을 만든다'는 비전을 실천하고자 전국 6개 매장 오픈과 더불어 4천 여명 고용 확장 계획을 가졌으며, 확장 계획의 일환으로 6개 점포 설립을 위한 다양한 후보 지역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케아 관계자는 "다만 신규 매장 오픈까지는 앞으로도 많은 절차가 남아있다"면서 "부산 경남 지역의 소비자들에게 이케아의 홈퍼니싱 제품과 솔루션을 더 편리하게 제공하고자 신규 매장에 대한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기를 희망하며, 앞으로 절차 및 세부 진행에 있어 성실하게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재형기자 webpoe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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