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세빌스코리아, 부동산 개발사업 총괄 관리시장 진출


"개발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거 서비스 제공 예정"

[아이뉴스24 김두탁기자] 글로벌 종합부동산서비스 기업 세빌스코리아(대표 전경돈)는 21일 본격적으로 주거용 부동산 개발사업 총괄 관리(Project Management)시장에 진출한다고 발표했다.

세빌스코리아가 제공하는 상품은 주거용 부동산 개발을 염두에 둔 개발사를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서비스로, 개발 프로젝트 총괄 관리, 투자자/선매입사/책임임차사 주선, 금융기관을 통한 PF조달을 아우르는 종합 패키지로 구성된다.

이대연 세빌스코리아 팀장은 "월세로 급격히 전환되는 주거임대시장 추세와 청년층 주거안정 정책 등에 발맞춰 민간 기업형 임대사업 시장을 개척할 것"이라며, "단순한 임대 주택 운영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개발 단계부터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개발부터 운영까지 아우르는 종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강조했다.

세빌스코리아는 그 첫 단계로 지난 2016년 말 서울 영등포에 개발 예정인 공동주택 300여 실에 대한 프로젝트 총괄 관리계약을 체결했으며, 현재 해당 물건에 대한 책임임차사와 업무협약을 마쳤고, 이후 인허가 및 투자자/선매입사 선정 등 나머지 과정이 완료되면 올해 중순께 공사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경돈 세빌스코리아 대표는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개발사와 연계해 영등포, 서대문, 강남, 송파 지역 등에 새로운 임대 주거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20∼30대 임차수요가 많은 도심 역세권을 중심으로 수요자 중심의 차별화된 주거 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특히, 세빌스코리아는 개발 완료 단계에서 더 나아가 운영에 대한 컨설팅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서울파이낸스센터, 서울스퀘어 등 국내 유수의 프라임 오피스 및 자사의 호텔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책임임차사에 전문 운영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세빌스코리아는 개발사업 총괄 관리 서비스와 함께, 임대주택 운영, 운영 후 매각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서비스 완성을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김두탁기자 kdt@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세빌스코리아, 부동산 개발사업 총괄 관리시장 진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