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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배우 김지영, 폐암 투병 끝 별세…향년 79세


급성 폐렴으로 세상 떠나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원로 배우 김지영이 별세했다. 향년 79세.

19일 연예계에 따르면 배우 김지영은 이날 오전 급성 폐렴으로 별세했다. 지난 2년 간 폐암으로 투병해 온 고인은 57년 간 이어온 연기 인생을 마치게 됐다.

투병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않고 연기 활동을 이어온 김지영은 최근 호스피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폐암 투병 중 급성 폐렴을 겪으며 건강이 급격히 악화됐다.

시청자들에게 친숙한 모습을 보여왔던 원로 배우의 별세가 많은 이들의 슬픔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960년 영화 '상속자'로 데뷔해 약 60년 간 연기 인생을 살아온 김지영은 최근까지도 드라마 '판타스틱'과 '여자를 울려' 등에 출연하며 투혼을 보였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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