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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세론이 주도하는 대선구도, 도전과 응전
문재인 33%에 안희정도 22%로 2파전, 당 지지율도 사상최고
2017년 02월 17일 오전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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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채송무기자] 조기 대선 가능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대선 구도는 더불어민주당 대세론이 확고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초반 대선 구도는 그야말로 더불어민주당 대세론이라고 부를 수 있을 정도다. 당 지지율은 창당 후 최초로 40%를 넘어 고공행진을 벌이고 있고, 당내 대선주자들의 지지율을 합하면 60%에 가깝다.

안정적인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율이 30%대 초반을 기록하고 있어 안정적인 대세론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지만,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0%를 넘었고, 이재명 성남시장이 5~10%를 기록하고 있다. 이를 합하면 60%에 가까운 지지율이다.



한국갤럽이 전국 만 19세 이상 유권자 1천3명을 대상으로 14일~1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4%포인트 상승해 33%를 기록했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3%포인트 상승해 22%를 기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은 3%포인트 하락한 5%이었다.

경쟁자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8%에 그쳐 문 전 대표나 안 지사와의 차이가 커졌다. 정당 지지도도 더불어민주당은 44%를 기록해 국민의당 12%, 새누리당 11%, 바른정당 6%에 크게 앞섰다

한국갤럽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한 표본을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실시한 것으로 응답률은 2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리얼미터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천515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5일까지 전화면접, 자동응답 방식 혼용으로 진행해 16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도 1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0.2%포인트 빠진 32.7%였지만 2위 안희정 충남지사는 2.6%포인트 오른 19.3%였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2%포인트 오른 16.5%, 안철수 전 국민의당 전 대표가 0.9%포인트 빠진 8.6%로 4위를 기록했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7.0%로 5위,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3.9%로 6위였다.

해당 여론조사의 응답률은 7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는 지난 2007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인 이명박·박근혜·손학규 후보의 당내 대결이 사실상 본선이 됐던 구도와 매우 흡사하다. 이처럼 더불어민주당 우위 구도가 공고화되면서 향후 대선 상황은 이 대세론을 흔들려는 여러 도전과 응전으로 흘러갈 전망이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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