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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시스,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시스템' 특허 기술 등록


박영태 대표 "원가절감 통해 상용차량까지 확대 적용 가능"

[아이뉴스24 양태훈기자] 캠시스는 16일, 자율주행 솔루션인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시스템' 기술에 관한 특허를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차량의 루프 후방에 위치한 1개의 카메라를 통해 운전자에게 후측방 사각지대에 있는 위험요소에 대한 경고음 또는 디스플레이 알림 등이 가능한 카메라 감지 시스템이다.

자율주행의 핵심 기술인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의 솔루션 중 하나로, 고속도로주행 또는 정체 시의 차선 변경 등의 상황에서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기존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시스템은 후측방 레이더 나 사이드미러에 장착된 카메라를 활용해 먼지 등에 의한 오작동이나 2대 이상의 카메라 장착 및 별도의 시스템 기술을 요구하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캠시스가 이번에 확보한 특허기술은 샤크 형태로 제작, 차량외부에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고 한 대의 카메라를 사용해 제품단가 및 설치비를 낮출 수 있는 이점을 제공한다.

차량의 주행정보에 따라 카메라 촬영각도가 자동으로 조정돼 보다 정확한 위험요소 감지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박영태 캠시스 대표는 "후측방 충돌회피 지원시스템은 현재 중형급 이상 승용차량의 옵션으로 장착되고 있는 추세"라며, "당사의 이번 특허기술을 활용할 경우, 원가절감을 통해 사각지대가 넓고 이동거리가 긴 상용차량으로까지 확대 적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양태훈기자 flam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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