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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독자 편의성 높인 전자책 서비스 본격화


전자책 플랫폼 '북이오'로 e북 서비스 강화…모바일 독자 노려

[아이뉴스24 문영수기자] 교육출판 전문기업 미래엔은 모바일 독자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전자책 플랫폼 '북이오'에서 e북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16일 발표했다.

미래엔은 국내 전자책 시장의 꾸준한 성장세와 모바일에 익숙한 독자들의 '하이브리드형' 독서율이 높아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북이오'에서 전자책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북이오'는 전자책의 글자 단위까지 하이퍼 링크로 설정할 수 있는 독자적인 딥링크(직접링크)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 북이오(Bukio)가 개발한 서비스다. 별도 뷰어가 필요했던 기존 전자책과 달리 웹상에서 콘텐츠를 바로 볼 수 있으며, 원하는 구절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즉시 공유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미래엔은 독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서비스 책을 점차 확대, 현재 자사 베스트셀러인 '플루언트(조승연 저)' '대리사회(김민섭 저)' '몽화(권비영 저)' 등을 비롯해 미래엔 성인 단행본 브랜드 '와이즈베리' 와 '북폴리오'의 모든 전자책 도서를 업로드했다.

이경철 미래엔 경영전략팀장은 "미래엔은 출판시장과 독서 트렌드의 변화를 발 빠르게 파악하고 그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써왔으며 '북이오'를 통한 전자책 서비스 강화도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독자 친화적 서비스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문영수기자 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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