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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땐 e기기] 연인들을 위한 선물용 기기


휴대용 포토프린터부터 클래식한 스마트워치까지

[아이뉴스24 강민경기자] 밸런타인데이가 다가오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에 따르면 밸런타인데이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 등 군것질거리를 선물하는 날이다.

유래는 3세기 로마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결혼은 황제의 허락을 받아야만 할 수 있었는데, 밸런타인(Valentine)이라는 사제가 서로 사랑하는 연인을 황제의 허락 없이 결혼시켰다는 죄목으로 사형을 당했다. 이후 사람들은 양력 2월14일을 축일로 정하고 해마다 연인들의 날로 기념하고 있다.

초콜릿과 함께 연인에게 선물하면 좋을 실용적인 기기들을 찾아봤다. 연인이 없더라도 현재 호감 가는 사람이 있다면 마음을 담은 선물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

◆후지필름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2'

연인과 함께 찍은 사진만 수천 장. 이 중 잘 나온 사진만 추려서 인화할 순 없을까. '인스탁스 쉐어2'는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신용카드 사이즈의 미니필름으로 인화해주는 휴대용 포토프린터다.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고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원하는 사진을 10초만에 인화할 수 있다. 무게는 250g밖에 되지 않아 휴대하기도 간편하다.

마이크로USB 포트로 충전할 수 있으며, 배터리 완충 시 약 100장의 사진 인화가 가능하다. 색상은 골드와 실버 두 가지다.

◆실속형 멀티탭 '브런트 코드'

연인이 태블릿, 노트북 등 전자기기를 많이 가지고 있다면 '브런트 코드'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다. 브런트 코드는 220V 소켓 1개와 USB 충전포트 2개를 내장한 멀티탭이다.

일반 멀티탭 제품보다 작고 가벼우며, 책상이나 침대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전선의 길이가 1.8m로 제작됐다.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한 번에 여러 대의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색상은 베를린 그레이와 헬싱키 라임 그레이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출장이나 여행 시 편리하게 활용 가능하다.

◆밸런타인 한정판 직토워크 스마트밴드

직토의 스마트밴드 '직토워크'는 사용자의 잘못된 걸음걸이가 감지되면 진동으로 신호를 보내 올바른 걸음을 유도하는 웨어러블 기기다.

사용자의 자세에 따라 ▲구부정한 걸음 ▲발을 끄는 걸음 ▲폰을 보는 걸음 ▲느린 걸음 등 4가지 유형의 잘못된 걸음걸이를 내장된 '자이로스코프' 센서를 통해 인식한다.

직토는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커플용 스트랩을 제작했다. 직토워크 2대와 스트랩 2종으로 구성된 한정판은 오는 14일까지 '네이버 스토어팜'에서 판매된다.

◆마이클코어스 스마트워치 '어세스'

좀더 일반 손목시계에 가까운 스마트워치를 원한다면 패션 브랜드 마이클코어스의 스마트워치 '어세스'를 추천할 만 하다. 일반 캐주얼은 물론 정장에도 잘 어울리도록 제작됐다.

이 제품은 사용자의 신체활동을 모니터링하는 피트니스 트래킹 기능을 탑재했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문자나 이메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알림 등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재생 중인 음악도 제어 가능하다. 또한 별도의 스피커가 있어 전화통화에 사용할 수 있다. 와이파이에 연결하면 블루투스 통신이 끊겨도 동기화 상태가 유지된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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