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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미스핏츠,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 완파


한 수 위 경기력으로 아프리카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첫 승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해외 팀 미스핏츠가 아프리카 프릭스 레드(이하 아프리카)를 꺾고 1승 1패를 기록했다. 2연패한 아프리카는 8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미스핏츠는 10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오버워치 핫식스 APEX 시즌2'에서 아프리카에 3대0 승리를 거뒀다.

1세트는 쟁탈전 맵 '네팔'에서 열렸다. 1라운드는 '겐트윈(겐지-트레이서-윈스턴)'의 돌진 조합을 선택한 아프리카가 가져갔지만 2라운드는 미스핏츠가 확보했다. 1대1을 기록한 양 팀은 3라운드에 돌입했다.

3라운드에서는 '트빅'의 솔저:76과 '메느튼스'의 로드호그가 맹활약했다. 아프리카가 궁극기 연계로 미스핏츠의 방어를 뚫어보려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미스핏츠는 2대1로 승리하며 1세트를 가져갔다.

2세트 '왕의 길' 역시 미스핏츠의 무대였다. '리인포스'의 라인하르트가 전위를 장악하면서 아프리카는 쉽게 앞으로 나오지 못했다. 아프리카는 단 1점을 확보하는 데 그쳤다.

공격에 나선 미스핏츠는 '트빅'의 파라로 공중을 장악했다. 파라를 견제해야 할 맥크리와 아나가 계속 끊기면서 아프리카는 후퇴를 거듭했다. 거침없이 진격한 미스핏츠는 체크 포인트에 도달, 2대1로 2세트도 승리했다.

패배 위기에 몰린 아프리카는 3세트 '아누비스 신전'에서 다양한 영웅을 꺼내며 필사적으로 공략했다. 그러나 미스핏츠는 '파르시(파라-메르시)'에 솜브라까지 꺼내며 최대한 시간을 보냈다.

아프리카가 고생 끝에 2점을 얻긴 했지만 남은 시간이 없었다. 반면 6분 5초나 남은 미스핏츠는 여유가 넘쳤다. 미스핏츠의 '제보사이'는 위도우메이커와 디바로 아프리카의 진영을 무너뜨리며 전장을 지배했다. 미스핏츠는 가볍게 1점을 확보하며 3대2로 승리,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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