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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구제역 확산 조짐에 관련株 급등


한일사료 20%, 우성사료 7% 오름세

[아이뉴스24 윤지혜기자] 충북 보은에 이어 전북 정읍에서도 구제역 확진 판정이 나오자 관련주가 급등세다.

한일사료는 7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전일 대비 20.24%(415원) 오른 2천465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일사료는 동물 사료 제조 외에도 정육유통 부문에서 수입육을 판매하는 업체로, 장 중 한 때 24.15%까지 치솟았다.

우성사료는 7.64%(260원) 오른 3천665원에 거래 중이다. 우성사료는 구제역 소독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계열사 우성양행의 지분 35.75%를 보유하고 있다.

이날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날 전북 정읍시에서 접수된 구제역 의심신고 정밀진단 검사결과 구제역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전북도는 정읍시 산내면 한우 농가의 소 49마리를 살처분 했다.

아울러 이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지날 5일 충북 보은 젖소농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4년~2016년에 국내에서 발생한 구제역 바이러스와는 다른 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선정평가 시험을 통해 충북 보은에서 발생한 바이러스와 국내에서 사용되는 백신 간의 적합성 정도를 평가할 예정이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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