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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이상혁 첫 방송, 최대 시청자 24만명 돌파


6일 트위치 통해 공식 방송 시작…준비 부족해 항의도 이어져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LOL) 최고의 프로게이머로 불리는 SKT T1의 미드라이너 '페이커' 이상혁의 첫 방송에 24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몰리며 스타성을 입증했다.

SKT T1은 6일 오후 11시30분부터 트위치를 통해 공식적으로 개인 방송(스트리밍)을 시작했다.

'피넛' 한왕호와 '뱅' 배준식 등 다른 SKT 선수들은 지난 1일부터 시험방송을 진행했지만 이상혁은 그렇지 않았기에 방송 시작 전부터 많은 기대와 관심이 모였다.

예고한 시간보다 20여분 늦게 시작한 이상혁의 방송에는 전 세계 LOL 팬들이 불야성을 이뤘다. 이날 이상혁 방송의 최대 동시 시청자 수는 24만명을 넘어섰다.

7일 새벽 2시30분까지 첫 방송이 진행됐으며 마지막까지 15만명이 넘는 시청자가 이상혁의 방송을 지켜봤다. 방송 종료 시각 기준으로 채널 팔로워 19만, 누적 시청자 수는 120만명을 돌파했다. 국내 주요 검색 포털 사이트에 주요 검색어로 '페이커' '트위치' 등이 올라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다만 방송 중 랙이 걸리는 등 여러 차례 문제도 발생했다. SKT의 글로벌 콘텐츠 비즈니스 파트너인 콩두컴퍼니는 영어 동시통역을 준비하는 등 이상혁의 방송을 다각도로 지원하려 했지만 결과적으로 첫 방송에서 미흡한 모습을 보이면서 팬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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