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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스스톤, 국가 대항전 '글로벌 게임' 발표


총상금 30만 달러 규모 팀 기반 국가 대항전

[아이뉴스24 박준영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스마트폰 게임 '하스스톤'의 팀 기반 국가 대항전 e스포츠 대회인 '글로벌 게임(Global Games)'을 3일 발표했다.

전 세계 48개국을 대표해 선출된 192명의 선수가 나라의 자존심을 걸고 팀 단위로 승부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우승 상금 6만 달러를 포함해 총상금 30만 달러의 규모로 진행된다.

'글로벌 게임'에 참가할 국가 대표팀은 나라별 4명의 선수로 구성되며, 하스스톤 글로벌 순위표를 기준으로 각 국가 1위 선수와 이용자의 투표를 통해 선발된 3명으로 이뤄진다.

투표 후보로 올라가는 선수는 ▲하스스톤 경쟁 점수 ▲과거 대회 성적 ▲평판 등에 따라 선정된다. 본인이 참여하는 국가의 국민으로 실제 그 나라에 거주해야 후보가 될 수 있다.

대회는 총 3단계로 진행되는 예선과 결승전인 '글로벌 게임 파이널(Global Games Finals)'로 치러진다. 예선 1단계는 48개 참가팀이 8개 조로 편성돼 리그 형식으로 같은 조에 속한 모든 팀과 경기를 펼친다.

각 조의 상위 3개 팀은 2차 예선에 진출하며, 2차 예선 역시 24개 팀을 6개 조로 편성해 상위 16개 팀을 가린다. 마지막 3차 예선은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이 중 상위 4개 팀이 결승전인 '글로벌 게임 파이널'에 진출한다.

싱글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자를 가리는 '글로벌 게임 파이널'은 오프라인 장소에서 개최, 생중계될 예정이다.

'글로벌 게임'의 대회 시기와 '글로벌 게임 파이널' 장소 및 시청 방법 등 세부 사항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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